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마솥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온도가 무려 40도에 육박하면서 온열 질환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덥다면서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듯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은 36.8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높고요, 전국에서 가장 더운 경북 영천 신령면은 기온이 39.1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온열 질환의 위험을 알려주는 열 체감 기온은 무려 4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의 외출을 자제하고,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기온이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영남 지역이 가장 뜨거운데요. <br /> <br />의성 38.4도, 대구 38.1도까지 올랐고, 대전 36.3도 광주 35.7도, 강릉 34.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비 소식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,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워낙 적어 폭염을 해소하기에는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초까지 밤낮없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찌는 듯한 더위 속에 오존도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와 인천, 세종과 울산 지역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으니,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41425530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